이마트 이번주 2025.08.29 - 09.04 행사 전단지

무더운 여름, 바다로 떠나고 싶은 설렘이 가득할 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중에서 단연 프리다이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물의 흐름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순수함, 그리고 특별한 장비 없이도 도전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매력적인 이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방법과 준비를 낱낱이 안내합니다.
대부분의 수도권 프리다이빙 센터에서는 초보자도 입문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주로 서울, 경기권에서 진행되며, 기초적인 호흡법, 물에 대한 적응, 스노클링, 압력평형, 기본 잠수법, 안전 교육까지 2~3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물 공포증이 있더라도 천천히 적응하며 수중 세계의 아름다움을 처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에서 안전과 장비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집니다.
국제 프리다이빙 연맹(AIDA), PADI 등의 커리큘럼을 따라 단계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주요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Level 1 (초급): 숨참기 1분 30초, 수평 잠영 25m 등 기본 테스트.
Level 2 (중급): 수직하강 10m, 구조 훈련 등 심화 과정.
Level 3–4 (상급~마스터): 20~32m 이상 심도, 고난도 구조 및 무핀 잠수(CNF) 등 고급 기술 습득.
이론, 수영장 훈련, 해양 실기까지 2~4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이론수업, 실기 집중 교육후 마지막에는 자격시험이 있습니다.
마스크: 시야 확보와 코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기본 장비. 얼굴 형태에 맞는 피팅이 필수입니다.
핀: 길고 유연한 전용 핀을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카본, 파이버글라스 등 다양한 소재가 있습니다. 강한 추진력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블레이드 길이가 일반 핀보다 깁니다.
다이빙 컴퓨터: 수심, 경과 시간, 상승 속도, 수온 등을 실시간 체크해주는 첨단 장비. 반복 다이빙·훈련 관리와 안전을 책임집니다.
웨이트(추): 중성부력 유지를 위한 무게추로, 허리(웨이트 벨트) 또는 목(넥웨이트) 착용 방식이 있습니다.
노즈클립(코집게): 손을 사용하지 않고 압력평형을 가능하게 해 주며, 중급자 이상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랜야드(안전줄): 다이빙 라인과 자신을 연결하는 안전 장비. 깊은 잠수시 필수입니다.
스노클, 웻슈트 등: 기본적으로 갖추지만, 수온에 따라 얇은 래시가드나 두꺼운 슈트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장비는 대여도 가능하지만, 경기력 향상과 위생, 편안함을 위해 개인 맞춤 장비 구비를 추천합니다.
장비는 사용 후 깨끗이 세척·건조 보관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마스크·핀·컴퓨터의 기능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합니다.
시설명 | 위치 | 특징 및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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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6 | 가평 | 국내 최심 26m 수심, 체계적 트레이닝 |
딥스테이션 | 김포/고양 | 깔끔한 시설, 다양한 심도, 접근성 우수 |
수원 월드컵 다이빙 풀 | 수원 | 넓은 풀, 접근성, 다양한 스포츠와 병행 가능 |
다이브 라이프 | 서울/수도권 | 소규모 맞춤 교육, 강사진 우수 |
올림픽공원 잠수풀 | 서울 송파 | 5m 깊이, 접근성 및 시설 환경 최상 |
아쿠아 다이브 스쿨 | 수원 | 수영장/오픈워터 교육, 모든 레벨 커버 |
블루 다이브 센터 | 부천 | 오픈워터·실내 교육 가능, 전략적 위치 |
프리다이브 아카데미 코리아 | 파주 | 자연 경관 속 고요한 훈련환경, 실전 연계 |
대부분의 시설은 수조 수심이 다양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가능하며, 일부는 자연환경에 가까운 오픈워터 시설도 운영합니다.
체계적인 교육, 최신 장비 대여, 안전 시스템 등도 잘 갖추어져 수강생 만족도가 높습니다.
유카탄 반도에는 6,000개가 넘는 세노테(석회 동굴)의 수정같이 맑은 물과 환상적인 빛이 프리다이버들의 성지입니다. 유명 세노테로 도스 오조스, 안젤리타, 차크물 등이 있습니다. 동굴과 자연광, 다양한 수중 생물의 조합이 압권입니다.
다합은 중동·유럽 프리다이버들에게 성지로 불리며, 특히 블루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리다이빙 스팟 중 하나입니다. 환상적인 수중 풍경, 깊은 수심, 저렴한 비용, 전문가까지 만족하는 다양한 레벨의 코스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바하마 롱아일랜드에 있는 딘스 블루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블루홀(202m)로, 국제 대회도 자주 개최됩니다. 잔잔하고 따뜻한 바다,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 초급자·고급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화산섬 풍경과 따뜻한 바다, 다양한 해양 생물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안 모노핀 팀, 세계 여러 프리다이빙 대회가 열리는 명소입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흡과 멘탈 트레이닝: 프리다이빙은 호흡법과 마음가짐이 안전과 능력에 직결되므로 필수입니다. 전문 강사의 코칭하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커뮤니티와 정보 공유: 프리다이빙 커뮤니티, 동호회, 카페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팁, 장비 공동구매, 해외 트립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체력과 안전 챙기기: 바다에서는 컨디션 관리, 꾸준한 스트레칭과 유연성 트레이닝, 다이빙 후 휴식을 꼭 지켜 부상과 사고를 예방하세요.
프리다이빙은 눈앞에 펼쳐진 푸른 세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해양 스포츠입니다. 여러분도 한여름, 맨몸으로 바다에 녹아드는 쾌감과 성취감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